조용히 기회 노리는 첼시, 펠릭스 관찰하러 스카우터 파견

백현기 기자 2022. 12. 17. 1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앙 펠릭스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는 소식이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의 핵심 공격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주앙 펠릭스 영입전에 참전했다. 첼시는 여러 차례 이미 펠릭스를 관찰하러 스카우터를 파견한 적이 있다"고 전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


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앙 펠릭스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는 소식이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의 핵심 공격수다. 2019-20시즌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에 합류했고, 첫 시즌에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듬해에는 10골 5도움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였고 해당 시즌에는 라리가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꾸준하게 아틀레티코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기복이 있는 경기력이 있었지만 지난 시즌에도 10골 5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도 아틀레티코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창의적인 패스와 저돌성, 개인기량을 바탕으로 아틀레티코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아틀레티코에 마음이 떠났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갈등을 겪고 있다. 펠릭스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많은 출장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에 대해 시메오네 감독과 불화를 겪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에 따라 당장 겨울 이적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현재 잉글랜드 클럽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 중에서도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아스톤 빌라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알려진다.


하지만 여기에 첼시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주앙 펠릭스 영입전에 참전했다. 첼시는 여러 차례 이미 펠릭스를 관찰하러 스카우터를 파견한 적이 있다"고 전해진다.


첼시는 현재 공격진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라힘 스털링 등을 영입했지만 기대 이하의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또한 토드 보엘리 구단주 아래 첼시는 젊고 새로운 공격수들로 선수단을 재편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풋볼 런던'은 "첼시가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결국 관건은 아틀레티코가 얼마의 금액을 요구하느냐다. 첼시는 아틀레티코의 요구에 따라 적극적으로 행보를 보일지, 아닐지 결정할 것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