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골프장 탈의실서 지갑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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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탈의실에서 남의 옷장을 열어 지갑을 훔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 경사는 지난 13일 낮 12시 30분쯤 나주 한 골프장 탈의실 옷장에서 현금 700만원과 신분증 등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 관내 지구대 소속인 A 경사는 범행 이후 안내데스크에 지갑을 우연히 주웠다고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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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탈의실에서 남의 옷장을 열어 지갑을 훔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 경사는 지난 13일 낮 12시 30분쯤 나주 한 골프장 탈의실 옷장에서 현금 700만원과 신분증 등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 관내 지구대 소속인 A 경사는 범행 이후 안내데스크에 지갑을 우연히 주웠다고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 경사는 경찰 조사에서 "옷장 비밀번호 누르는 모습을 지켜보고 숫자를 외워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사를 직위해제하고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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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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