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같지 않아" 라건아의 부진이 아쉬웠던 KCC

전주/정지욱 2022. 12. 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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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의 지배력이 예전같지 않다"   전주 KCC의 전창진 감독이 센터 라건아의 부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커스 데릭슨의 이탈로 이매뉴얼 테리가 많은 시간을 뛰어야 하는 삼성을 맞아 KCC 전창진 감독은 라건아가 페인트 존을 장악해주리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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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정지욱 기자]라건아의 지배력이 예전같지 않다

 

전주 KCC의 전창진 감독이 센터 라건아의 부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KCC17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2-87로 패했다. 최근 들어 상승세를 구가하던 KCC에게 5연패 중인 삼성과의 경기는 아쉬운 패배였다.

 

마커스 데릭슨의 이탈로 이매뉴얼 테리가 많은 시간을 뛰어야 하는 삼성을 맞아 KCC 전창진 감독은 라건아가 페인트 존을 장악해주리라 기대했다. 그러나 라건아는 55리바운드에 그쳤다. 출전시간이 25분이나 됐지만 기대했던 생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전창진 감독은 “4쿼터 초반에 론대 홀리스 제퍼슨을 기용하다가 라건아로 교체한 것은 그 부분(페인트존 공략)에서 승부를 보기 위함이었다. 그게 실패했다. 내 생각이 잘못된 거였다. 라건아의 페인트존 지배력이 예전같지 않다며 한숨을 쉬었다.

 

반대로 삼성은 테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테리는 13개의 슛을 8개를 성공시키는 등 확률 높은 득점을 올리며 16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은희석 감독은 사실 라건아를 막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도움수비도 준비를 했는데 테리가 투지 있게 수비를 해줬다. 덕분에 도움수비를 거의 하지 않아도 됐다며 테리에 대해 칭찬했다.

 

#사진=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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