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궤도선' 다누리, 발사 135일 만에 달 궤도 진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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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첫 번째 달 궤도선 '다누리'(KPLO)가 우주에서 누적 594만㎞를 항해한 끝에 오늘 새벽 달 궤도 진입을 시작했다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밝혔습니다.
항우연에 따르면 다누리는 오늘 오전 2시 45분쯤 달 임무 궤도 진입을 위한 1차 달 임무 궤도 진입 기동을 했습니다.
이번 진입 기동은 다누리가 달을 스쳐 지나가지 않고 달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돼 궤도를 그리며 공전할 수 있도록 속도를 줄이는 과정이었다고 항우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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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첫 번째 달 궤도선 '다누리'(KPLO)가 우주에서 누적 594만㎞를 항해한 끝에 오늘 새벽 달 궤도 진입을 시작했다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밝혔습니다.
지난 8월 5일 미국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발사체로 발사된 지 135일 만입니다.
다만 1차 진입 기동 성공 여부는 자세한 데이터 분석을 한 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항우연이 19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항우연에 따르면 다누리는 오늘 오전 2시 45분쯤 달 임무 궤도 진입을 위한 1차 달 임무 궤도 진입 기동을 했습니다.
이번 진입 기동은 다누리가 달을 스쳐 지나가지 않고 달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돼 궤도를 그리며 공전할 수 있도록 속도를 줄이는 과정이었다고 항우연은 설명했습니다.
다누리의 2차 진입 기동은 오는 21일 진행됩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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