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척추 손상 子에 휠체어 지원"...'54억 기부' 이승기, 쏟아지는 '미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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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미담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로부터 받은 약 50억원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결국 16일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음원 수익 미정산에 대한 사실을 인정한 뒤, "기지급 정산금 13억 원 상당 외에 금일 이승기 씨에게 미지급 정산금 29억 원 상당과 그에 대한 지연이자 12억 원 상당을 전액 지급했다"면서 이승기와 정산 관련 문제를 마무리 지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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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미담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로부터 받은 약 50억원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후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선 건 밀린 돈 때문이 아니다"라면서 "누군가 흘린 땀의 가치가 누군가의 욕심에 부당하게 쓰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가운데 해당 기사에 누리꾼 A씨가 이승기의 미담을 전하며 이승기의 과거 기부 사실까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A씨는 "이승기 씨 진짜 좋은 일 많이 한다. 장애 아동들 휠체어를 거의 모두 지원해 주신다. 이번에 우리 아들도 척수 손상으로 휠체어를 받았는데 너무 감사했다"면서 "힘내시고 이 시기 잘 이겨내셔서 행복하시면 좋겠다"며 이승기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승기는 지난 2019년 재활병원 장애인 후원회 의료 재활 후원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당시 이 기부금은 23명의 소아, 청소년 척수 손상 환자에게 휠체어, 의족과 의수, 자세 보조 기기 등을 지원하는데 쓰였다.
또한 이승기는 지난 1월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 청소년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1억 원을 기부, 2015년에는 소아환자를 위해 치료비를 지원한 것은 물론 병원생활에 지친 환우들을 위해 소규모 공연을 열기도 했다.
한편 이승기는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한달 째 분쟁 중이다. 이승기는 데뷔 이후 18년간 음원으로 100억 원 넘는 수익을 냈지만, 정산 받은 금액은 0원. 이에 이승기는 지난 11월 후크를 상대로 음원 수익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결국 16일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음원 수익 미정산에 대한 사실을 인정한 뒤, "기지급 정산금 13억 원 상당 외에 금일 이승기 씨에게 미지급 정산금 29억 원 상당과 그에 대한 지연이자 12억 원 상당을 전액 지급했다"면서 이승기와 정산 관련 문제를 마무리 지으려 했다.
그러나 이승기는 "후크의 계산법을 이해할 수 없기에 앞으로 계속 법정에서 다툴 것 같다"면서 후크 엔터테인먼트와의 법정 싸움을 예고해 앞으로의 상황에 시선이 쏠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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