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주심, 메시 '악몽의 대패' 2경기 심판이었네!

조용운 2022. 12. 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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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주심이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에게는 썩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공교롭게 메시 커리어에서 최악의 패배 중 두 번을 마르치니아크 주심이 맡았다.

매체도 "마르치니아크 주심은 논란이 없는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메시에게는 다를 것"이라고 했다.

메시와 마르치니아크 주심의 인연은 모두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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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주심이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에게는 썩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FIFA는 오는 19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월드컵 결승전의 주심으로 시몬 마르치니아크를 배정했다.

월드컵 사상 첫 폴란드 심판이 결승전을 주관한다. 부심도 같은 폴란드 출신인 파베우 소콜니츠키, 토마시 리스트키에비치가 배정됐다.

마르치니아크 주심은 무난하게 경기를 관장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다만 메시에게는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있을 수 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공교롭게 메시 커리어에서 최악의 패배 중 두 번을 마르치니아크 주심이 맡았다. 매체도 "마르치니아크 주심은 논란이 없는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메시에게는 다를 것"이라고 했다.

메시와 마르치니아크 주심의 인연은 모두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벌어졌다. 당시 FC바르셀로나에서 뛴 메시는 16강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0-4 대패를 당했다. 그때 주심이 마르치니아크다. 바르셀로나는 2차전에서 6-1 기적의 승리를 거둬 8강에 올라 명승부를 완성한 바 있다.

흥미롭게도 파리 생제르맹을 잡고 올라간 바르셀로나의 8강 1차전도 마르치니아크 주심이 봤다. 유벤투스를 상대한 경기였고 바르셀로나는 또 다시 0-3으로 졌다. 메시와 관련한 판정 시비는 없었지만 뼈아픈 두 번의 패배에 모두 관여한 인연이 신기하다.

그렇다고 메시와 마르치니아크 주심이 악연은 아니다. 당장 이번 대회 호주와 16강전을 맡았고 메시가 골까지 넣으면서 아르헨티나가 이긴 바 있다. 결승에서도 같은 결과를 바랄 아르헨티나와 메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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