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KB 강이슬, WKBL 역대 54호 개인 통산 300경기 출전

부천/조영두 2022. 12. 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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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이 개인 통산 300경기 고지를 밟았다.

KB스타즈의 강이슬이 개인 통산 3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강이슬의 개인 통산 300경기 출전은 WKBL 역대 54호다.

한편, WKBL 역대 개인 통산 출전 경기 수 1위는 아산 우리은행 임영희 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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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강이슬이 개인 통산 300경기 고지를 밟았다.

1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청주 KB스타즈의 3라운드 맞대결. KB스타즈의 강이슬이 개인 통산 3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강이슬은 통산 299경기에 출전 중이었다.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기록을 완성했다. 강이슬의 개인 통산 300경기 출전은 WKBL 역대 54호다.

지난 2013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부천 KEB하나은행(현 부천 하나원큐)의 지명을 받은 강이슬은 WKBL을 대표하는 슈터다. 통산 299경기에서 평균 30분 39초를 뛰며 13.0점 4.1리바운드 1.7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장기인 3점슛은 평균 2.2개를 터뜨렸고, 38.9%라는 높은 3점슛 성공률을 보였다.

올 시즌에는 12경기에서 평균 32분 43초를 뛰며 15.0점 4.3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박지수가 없는 상황에서도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날 박지수가 복귀전을 치르기에 강이슬의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WKBL 역대 개인 통산 출전 경기 수 1위는 아산 우리은행 임영희 코치다. 임영희 코치는 선수 시절 20년 동안 무려 600경기에 출전하며 이 부문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이 올라 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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