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혼계영 200m-양재훈 男 접영 100m, 한국 신기록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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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계영 200m와 남자 접영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이 나왔다.
김산하(안양시청), 문수아(서울체중), 김서영(경북도청), 허연경(방산고)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수영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6회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혼계영 200m 예선에서 1분48초2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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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여자 혼계영 200m와 남자 접영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이 나왔다.
김산하(안양시청), 문수아(서울체중), 김서영(경북도청), 허연경(방산고)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수영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6회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혼계영 200m 예선에서 1분48초24를 기록했다.
14개국 중 9위로 상위 8개 팀이 오르는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2013년 제4회 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서 나온 1분50초17을 9년 만에 1초93 앞당겼다.
혼계영 200m는 배영, 평영, 접영, 자유형 순으로 각 영자가 50m씩 맡아 경기를 치른다. 첫 영자로 나선 김산하는 쇼트코스 여자 배영 50m 한국기록(26초67)도 다시 썼다.
전날 남자 계영 800m에서 두 번, 남자 자유형 50m에서 이미 세 번의 한국기록을 쓴 양재훈(강원도청)은 남자 접영 100m 예선에서 또 다시 한국기록(51초36)을 작성했다. 55명 중 24위에 그쳐 준결승에 오르지는 못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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