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말말말] 달리치 감독 "3위도 큰 성과, 빈손으로 돌아갈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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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 3,4위전을 앞두고 승리를 다짐했다.
"4년 전 우리를 보는 것 같다"라던 달리치 감독은 "어느 누구도 모로코가 이 자리까지 올라올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을 거다. 그러나 모로코는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 매 경기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리도 준비가 돼있다. 3,4위전이 기대된다. 크로아티아 팬들도 (모로코 못지 않게) 엄청난 응원을 보내줄 거라고 믿는다"라며 멋진 한판승부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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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크로아티아의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 3,4위전을 앞두고 승리를 다짐했다.
크로아티아는 18일 오전 0시(한국 시간) 카타르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모로코를 상대로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3, 4위 결정전을 치른다. 비록 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나, 3, 4위전 승패에 따라 차이가 크다. 3위 팀과 4위 팀 간 상금 차이가 200만 달러(약 26억 원)에 달하며, 3위 팀만 메달을 목에 거머쥘 수 있다.
달리치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경기다. 메달을 건 싸움이기도 하다"라면서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보다 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 훨씬 낫다. 동메달을 따는 것도 큰 성공"이라며 3,4위전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크로아티아와 모로코는 이번 월드컵에서 한조에 묶였었다. 조별 라운드 1차전에서 격돌했는데,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었다. 모로코는 월드컵 경험이 많지 않지만, 결코 쉽지 않은 상대다.
"4년 전 우리를 보는 것 같다"라던 달리치 감독은 "어느 누구도 모로코가 이 자리까지 올라올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을 거다. 그러나 모로코는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 매 경기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리도 준비가 돼있다. 3,4위전이 기대된다. 크로아티아 팬들도 (모로코 못지 않게) 엄청난 응원을 보내줄 거라고 믿는다"라며 멋진 한판승부를 기대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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