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 6시 1352명 확진…나흘 연속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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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52명이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352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9만7881명으로 늘었다.
울산은 이날 전날 동시간대의 1404명보다 52명이 감소했으며, 116일만에 최대 일 확진자를 기록한 13일(1926명) 이후 나흘 연속 소폭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8535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재택 치료자는 85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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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17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52명이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352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9만7881명으로 늘었다.
구·군별로는 중구 209명, 남구 370명, 동구 187명, 북구 303명, 울주군 283명 등이다.
울산은 이날 전날 동시간대의 1404명보다 52명이 감소했으며, 116일만에 최대 일 확진자를 기록한 13일(1926명) 이후 나흘 연속 소폭 감소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최근 한주간(11~17일) 확진자가 9929명으로, 지난 9월 이후 석달여만에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며 1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 방역당국은 동절기를 맞아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감염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고 백신 추가접종에 적극 나서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8535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재택 치료자는 8512명이다.
병상 치료자는 23명으로 병상 가동율은 14.2%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지역 누적 사망자는 481명을 유지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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