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만자로’ 효정, 극심한 어깨통증에 눈물…등반대의 운명은?
tvN 예능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이하 킬리만자로)의 막내 효정이 극심한 어깨 통증에 끝내 눈물을 보여 킬리만자로 정상 등반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17일 방송되는 ‘킬리만자로’는 산에 진심인 청춘스타들의 로망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산꾼도시여자들’ 제작진의 신규 예능으로 등산을 즐기는 2030 청춘스타 윤은혜, 유이, 오마이걸 효정, 손호준이 산악회를 결성해 호흡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윤은혜, 유이, 효정, 손호준이 해발 3720m에 있는 두 번째 목적지 호롬보 산장으로 향하는 킬리만자로 정복 도전 2일 차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건조한 흙먼지와 끝없이 이어진 가파른 돌길, 갑작스럽게 몰아친 비바람과 사투를 벌인 끝에 낙오자 없이 기착지에 도착했다.
하지만 하나둘 고산병의 위기가 드리워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우려가 생겼다. 17일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고산병과의 사투가 시작됐다.
3일 차 네 사람은 해발 3720m의 호롬보 산장에서 출발해 4720m 고지의 키보 산장을 거쳐 킬리만자로 정상을 찍고 호롬보 산장으로 돌아오는 총 20시간을 걷는 일정을 앞뒀다.
특히 유이와 효정, 손호준은 해발 4100m 지브라 록의 고도를 경험하며 고산 적응훈련에 나섰고 고산병 증세를 미리 겪어보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그런 상황에서 늘 긍정적인 기운을 뿜어내던 효정에게 위기가 닥쳤다. 4일 차 마주한 가장 힘들고 험난한 여정에 네 사람은 두통과 졸음, 고산병 증세를 호소했다.
효정은 고산병과 함께 전날부터 심상치 않았던 어깨 통증까지 극심해지자 한계에 다다랐고 “마비된 것처럼 아프다”며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효정의 위기와 등반대의 시련이 담긴 ‘킬리만자로’는 17일 오후 5시50분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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