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아론 카터, 내가 1살 아들 양육권 되찾은거 알면 기뻐할 것” 약혼녀 소감[해외이슈]

2022. 12. 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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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34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故) 아론 카터의 약혼녀 멜라니 마틴(30)이 1살 아들 프린스의 양육권을 되찾은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16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아론이 알면 매우 기뻐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승리는 그의 명예를 위한 것이다. 나는 아론이 이 순간을 나와 공유하기 위해 여기에 있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가정폭력과 마약 복용 우려로 인해 아들에 대한 일시적인 양육권을 잃었다. 마틴의 어머니가 손자를 돌봤다.

마틴의 어머니는 “돈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아들 아론의 재산은 프린스가 상속받아야한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상속법에 따르면, 약 50만 달러(6억 5,000만)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카터의 개인 재산과 부동산 포트폴리오는 그의 아들 프린스에 의해 상속될 가능성이 높다.

아론 카터는 지난 2020년 초 성인물 배우 멜라니 마틴과 교제를 시작해 그 해 6월 약혼한 뒤 지난해 11월 아들 프린스를 낳았다.

한편 아론 카터는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향년 34세의 나이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 = AFP/BB NEWS, 멜라니 마틴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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