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18도' 절정 한파 몰아친다…서해·제주엔 '눈 폭탄'

전형주 기자 2022. 12. 17.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요일인 내일(18일)은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겠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는 매우 많은 눈이 오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에는 강하고 많은 눈이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19일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 전북, 전남권 서부, 제주도, 울릉도·독도가 5~15㎝, 많은 곳은 전라 서해안 25㎝ 이상, 제주도는 중산간 20㎝ 이상, 산지 50㎝ 이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17일 오후 3시3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상가 앞에서 시민이 가게 앞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2022.12.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요일인 내일(18일)은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겠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는 매우 많은 눈이 오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아침 기온이 대부분 -10도를 밑도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15도까지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4도, 낮 최고 기온은 -8~2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6도 △강릉 -8도 △대전 -13도 △대구 -9도 △전주 -10도 △광주 -7도 △부산 -6도 △제주 0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4도 △대구 -1도 △전주 -3도 △광주 -1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기상청은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축산물, 양식장 냉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17일 눈이 내리는 전북 전주한옥마을에서 관광객들이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2.12.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에는 강하고 많은 눈이 예상된다.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9일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 전북, 전남권 서부, 제주도, 울릉도·독도가 5~15㎝, 많은 곳은 전라 서해안 25㎝ 이상, 제주도는 중산간 20㎝ 이상, 산지 50㎝ 이상이다.

내일까지 전남 동부 내륙, 충남권 내륙, 서해5도에는 3~10㎝, 충북, 전남 동부 남해안, 경상 서부에는 1~5㎝의 눈이 내리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청정해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