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박지수 복귀’ KB 김완수 감독 “완전체가 된 느낌이다”

부천/조영두 2022. 12. 17.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수의 복귀로 완전체가 된 KB스타즈가 하나원큐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오늘(17일) 코트를 밟을 예정이다. (박)지수가 팀 훈련을 했지만 게임 감각이 필요하기 때문에 10분에서 15분 정도 뛰게 하려고 한다. 주치의와 상의를 했고, 트레이너가 한 달 동안 케어를 해줬다. 본인의 의지도 강하기 때문에 복귀하게 됐다"며 박지수의 출전을 예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박지수의 복귀로 완전체가 된 KB스타즈가 하나원큐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청주 KB스타즈는 17일 부천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KB스타즈는 천군만마와 함께 경기에 나선다. 공황장애 증세로 그동안 뛰지 못했던 박지수가 복귀전을 치르기로 한 것.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오늘(17일) 코트를 밟을 예정이다. (박)지수가 팀 훈련을 했지만 게임 감각이 필요하기 때문에 10분에서 15분 정도 뛰게 하려고 한다. 주치의와 상의를 했고, 트레이너가 한 달 동안 케어를 해줬다. 본인의 의지도 강하기 때문에 복귀하게 됐다”며 박지수의 출전을 예고했다.

디펜딩 챔피언 KB스타즈는 올 시즌 단 2승(11패)에 그치며 5위에 머물러 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한다면 공동 최하위로 떨어지는 상황. 그러나 박지수가 돌아온다면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모하기에 앞으로 더 막강해진 전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수가 들어와서 분위기가 올라가는 건 당연하다. 이제 완전체가 됐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훈련한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다른 동료들과 손발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이전에는 지수가 없어서 힘든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부상만 없다면 팀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완수 감독의 말이다.

박지수가 들어오면서 KB스타즈는 강력한 골밑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하나원큐는 주전 센터 양인영의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골밑을 공략한다면 좀 더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김완수 감독은 “우리 팀이 포스트업에 장점이 있다. 지수가 왔다고 해서 다른 걸 하기보다 원래 있을 때 하던 패턴을 하려고 한다. 지수가 없을 때는 포스트업이 좋았기 때문에 더 위력적으로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베스트5
하나원큐: 정예림 김하나 김지영 김예진 양인영
KB스타즈: 염윤아 허예은 심성영 김민정 강이슬


# 사진_WKBL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