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식자재마트 화재 5시간만에 진화…손님 등 30명 자력 대피(종합2보)

최창호 기자 김종엽 기자 2022. 12. 17.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낮 12시8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 한 식자재마트에서 발생한 불이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박스더미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등 장비 38대와 소방관 187명을 투입했다.

이 불로 임시로 운영 중이던 마트 건물 2개 동 중 1개 동(1026㎡)은 전소되고 1개 동(896㎡)은 부분 소실됐으며, 마트 옆 자동차 정비업소도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 한때 대응1단계 발령, 인명피해 없어
17일 낮 12시8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 한 식자재마트에서 불이 나 119대원들이 식자재마트 내부에서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영덕소방서 제공)2022.12.17/뉴스1

(영덕=뉴스1) 최창호 김종엽 기자 = 17일 낮 12시8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 한 식자재마트에서 발생한 불이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박스더미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등 장비 38대와 소방관 187명을 투입했다.

영덕 식자재마트 진화 작업 중인 119대원들(영덕소방서 제공)2022.12.17/뉴스1

이 불로 임시로 운영 중이던 마트 건물 2개 동 중 1개 동(1026㎡)은 전소되고 1개 동(896㎡)은 부분 소실됐으며, 마트 옆 자동차 정비업소도 불에 탔다.

건물 내부에 있던 직원 20명과 손님 10명 등 30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덕식자재마트 화재 잔화 정리 중인 119대원들.(영덕소방서 제공)2022.12.17/뉴스1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