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오광석 부의장 5분 발언 청년인구 유입 정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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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 오광석 부의장의 무주군 청년인구 감소를 막는 특단의 대책 필요성이 담긴 5분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오광석 부의장은 "청년인구 감소는 결혼과 출산감소, 무주군 전체인구 하락과 고령화 현상 심화를 부추기고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막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에 매우 심각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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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석 부의장은 제296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마지막 날 5분 발언을 통해 “무주군의 청년인구는 2018년 30% 7,426명에서 2022년 26% 6,127명으로 감소한 현실을 강조하며 청년정책 활성화 대책을 촉구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청년인구 감소는 결혼과 출산감소, 무주군 전체인구 하락과 고령화 현상 심화를 부추기고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막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에 매우 심각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청년이 줄면 생산성도 감소하고 경제가 위축돼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이 사라지는 만큼, 무주군이 여러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지원 정책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청년정책에 대한 총체적 점검과 근본적이고 구조적 개선없이는 청년인구 감소추세를 꺾을 수 없다”며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청년층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주거 및 영유아 보육과 양육·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유출을 막기 위한 교육 및 인재육성 지원 종합대책, 좋은 일자리 창출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또한 현재 무주군에 있는 미래세대팀의 조직과 기능을 확대해 군수 직속으로 두고 분산된 청년사업을 모아 실효성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김국진 기자(=무주)(kimdan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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