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350억에 손흥민 같은 공격수 영입 원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날의 공격진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TBR은 17일(한국시간) '아스날이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며 '아스날은 AS로마의 자니올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지니올로는 AS로마와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재계약 논의가 없다. 아스날은 자니올로 영입을 위해 2500만유로(약 347억원)의 이적 제의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자니올로는 직선적인 선수다.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와 세컨드 공격수와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 가능한 선수'라며 '자니올로는 손흥민과 비교되는 선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자니올로는 지난 2018-19시즌 AS로마에서 세리에A 데뷔전을 치른 후 주축 선수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세리에A에서 92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트린 자니올로는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A매치 11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시즌에는 AS로마의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아스날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승1무1패(승점 37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아스날은 오는 26일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 일정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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