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치혀' 작곡가 이호섭 "5분 만에 임영웅 되는 법" 전수
1000여 곡을 보유한 히트곡 작곡가 이호섭이 '5분 만에 임영웅이 되는 법'을 전한다.
18일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2회에서는 8강전 마지막 라운드 '동화나라 세치혀' 이야기 할머니 박용화와 '트롯나라 세치혀' 작곡가 이호섭이 연륜 내공 혓바닥 배틀을 펼친다.
최근 녹화에서 혓바닥 배틀 시작에 앞서 동화나라 세치혀와 트롯나라 세치혀는 넘사벽 이력을 공개해 썰 피플 100인과 썰 마스터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전국 3000명 이야기 할머니를 대표해 출전한 동화나라 세치혀는 경기도에서 1등을 차지한 동심 히어로, 이에 맞서는 트롯나라 세치혀는 '다함께 차차차' '잠깐만' 등 1000여 곡 이상이 넘는 곡을 만든 히트곡 제조기다.
연륜과 내공이 상당한 썰 고수들이 맞붙는 만큼, 두 명의 혀전사는 썰 링에 오르는 순간부터 썰피플과 마스터들을 휘어 잡았다.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인정받은 동화나라 세치혀는 “배꼽 손, 제목 나와라 뚝! 딱!”이라는 인사법과 함께 나긋한 손짓으로 조련하는 스킬을 선보인 후 '형제 싸움에 남생이 등 터진다'는 썰네임을 공개해 종합격투기장을 순식간에 동심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오디오 극장급 연기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동심을 자극했다.
트롯나라 세치혀 또한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오랜 시간 관객들과 호흡 맞춰온 경험과 노하우를 앞세워 현장을 리드했다. 특히 그는 '5분 만에 임영웅 되는 법'이라는 썰네임을 공개해 썰피플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전 국민을 임영웅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게 제 목표"라는 야심을 드러내기도 한 트롯나라 세치혀는 귀에 쏙쏙 박히는 꿀팁과 여유 넘치는 혓바닥 플레이로 단숨에 노래 교실을 펼쳐냈다. 배성재가 상담을 요청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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