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력층 자제 마약 수사 확대…3명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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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벌그룹 총수 자제를 비롯한 9명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또 다른 3명이 자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최근 직장인 김 모 씨 등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남양유업 창업주 고 홍두영 명예회장의 손자 홍 모 씨와 범 효성가 3세 조 모 씨, 전 금융지주사 회장의 사위 임 모 씨 등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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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벌그룹 총수 자제를 비롯한 9명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또 다른 3명이 자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최근 직장인 김 모 씨 등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남양유업 창업주 고 홍두영 명예회장의 손자 홍 모 씨와 범 효성가 3세 조 모 씨, 전 금융지주사 회장의 사위 임 모 씨 등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홍 씨는 대마초를 단순 투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인들에게 나눠준 뒤 함께 피운 혐의를 받습니다.
추가로 자수한 3명은 홍 씨가 기소됐다는 소식을 듣고 자수했는데, 이들 중엔 전직 경찰청장의 아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중앙지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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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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