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만에 또" 강남 스쿨존 인근서 초등생 버스에 치여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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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스쿨존' 인근에서 홀로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또 다시 발생했다.
지난 2일 청담동 소재 초등학교 인근에서 초등학생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보름 만이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불과 15m 가량 떨어진 곳이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오후 4시57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하교하던 3학년 학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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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 아파트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A군(12)이 버스에 치여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불과 15m 가량 떨어진 곳이다.
현장에는 소방인력 43명과 경찰 5명이 출동했다. 하지만 출동 당시 A군은 이미 사망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도로는 오전에 내린 눈이 쌓여 미끄러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 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오후 4시57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하교하던 3학년 학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만취 상태의 30대 운전자 B씨가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나오던 초등학교 저학년 C군을 차로 치어 사망에 이르게 했다.
이후 서울 강남경찰서는 B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뺑소니)·어린이보호구역치사·위험운전치사,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해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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