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캉테처럼…프랑스, '메시 맨마킹' 전술 꺼낸다

김민철 2022. 12. 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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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리오넬 메시를 꽁꽁 묶을 전술을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지난 2018 월드컵 8강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었을 때와 비슷한 계획을 사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오는 19일 자정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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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리오넬 메시를 꽁꽁 묶을 전술을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지난 2018 월드컵 8강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었을 때와 비슷한 계획을 사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오는 19일 자정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메시 경계령이 떨어졌다. 메시는 아르헨티나를 결승으로 이끈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서 몰아친 5골 3도움이 이를 뒷받침한다.

프랑스는 지난 2018 월드컵에서의 경험을 떠올려야 한다. 당시 은골로 캉테의 맨마킹을 앞세워 메시를 봉쇄했고 4-3 승리라는 짜릿한 승리까지 일궈냈다.

올리비에 지루는 4강전 직후 인터뷰에서 메시에 대한 질문에 “2018년에 캉테가 메시를 견제했던 것을 기억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전술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 보도에 따르면 데샹 감독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캉테 대신 오렐리앙 추아메니(22, 레알마드리드)에게 메시 봉쇄를 맡길 계획이다.

추아메니는 인터뷰를 통해 “메시를 마크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계획이 있다. 결승전에서 이기기 위해 준비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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