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한파 절정, 서울 -13도…제주 산간 50㎝ 이상 폭설

김동혁 2022. 12. 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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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아진 서울과는 달리, 여전히 충남과 호남, 제주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대설경보가 내려진 전북 군산의 일부 지역은 이미 17cm 이상의 적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서해안과 제주도 중심으로 큰 눈이 계속될텐데요.

특히 제주산간에 50cm 이상, 호남서해안으로도 25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그 외 호남과 충남서해안으로도 5-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추위 속에 내리는 눈이라, 대비를 더욱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주말인 오늘, 아침, 낮 할 것없이 내내 칼바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이번 한파의 절정이 될텐데요.

아침에 서울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낮에도 영하 6도에 머물겠습니다.

체감추위는 이보다 더욱 심하겠습니다.

지역별로 내일 기온을 보시면 아침에 서울이 영하 13도, 대전도 영하 13도, 대구가 영하 9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수원은 영하 15도, 원주 영하 15도, 세종도 영하 15도가 예상이 됩니다.

낮 동안에도 서울이 영하 6도, 춘천 영하 5도, 청주 영하 5도에 그치겠고요.

그밖에 지역 세종과 안동이 영하 4도 창원은 0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전해상에서 물결이 4,5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추위는 모레까지 계속되다, 화요일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보이고요.

다음주 중반, 전국 곳곳에 눈,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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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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