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훈(강원도청) 접영 100m 쇼트코스 '한국신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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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강원도청 소속 선수들의 한국 신기록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호주 멜버른 스포츠 앤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접영 100m 예선에서 양재훈(25·강원도청)이 51초36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양재훈은 전날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황선우(19), 김우민(21·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1·대구광역시청)과 함께 레이스를 펼쳐 6분55초24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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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강원도청 소속 선수들의 한국 신기록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호주 멜버른 스포츠 앤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접영 100m 예선에서 양재훈(25·강원도청)이 51초36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2013년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장규철이 수립한 종전 한국 기록(51초56)을 0.2초 앞당긴 것이다.
올림픽 등의 롱코스(50m) 대회와 달리 쇼트코스 대회는 현재 국내에서는 개최되지 않는 데다 국제대회 출전 기회도 많지 않아 그동안은 옛 기록이 오래 이어져 오던 중이었다.
양재훈은 예선에서 24위에 머물러 준결승에 진출하지는 못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4번째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좋은 기량을 뽐내고 있다.
양재훈은 전날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황선우(19), 김우민(21·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1·대구광역시청)과 함께 레이스를 펼쳐 6분55초24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2006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당시 박태환, 한규철, 유승현, 유정남이 합작한 종전 기록(7분19초69)을 16년 만에 무려 24초45나 단축한 것이다.
이어 오후에 열린 결승에서 한국 계주팀은 또다시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을 5초57이나 줄이며 6분49초67의 기록을 세웠다.
한국 계주팀은 이날 8개국 중 4위를 달성, 세계수영선수권 그동안의 최고 성적(6위)을 갈아치우며 다가오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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