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식자재마트서 불…직원·손님 등 28명 대피해 인명피해 없어

이연수 2022. 12. 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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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1대·소방차 26대·소방대원 등 인력 70여 명, 진화 작업 투입
소방 당국, 대응 1단계 발령
17일 낮 12시 8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 한 식자재마트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오늘 낮 12시 8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의 한 식자재마트에서 발행한 화재가 1시간 30여 분 만에 잡혔습니다.

헬기 1대, 소방차 26대, 소방대원 등 인력 70여 명이 진화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1,000여㎡ 크기 건물 1개 동 전체와 890여㎡ 크기 옆 건물 일부를 태운 뒤 1시 41분쯤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직원, 손님 등 28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강한 바람으로 불이 주변 건물로 번질 것을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밖 상자 더미에서 난 불이 건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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