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군위군 중심으로 산업구조 개편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m2477@naver.com)]홍준표 대구시장이 16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김진열 군위군수를 만나 '군위군, 대구 편입 법률안' 국회 통과를 축하하고 향후 군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홍 시장은 "대구시는 포화상태라 내년부터 첨단산업을 유치할 곳은 군위군 밖에 없다"며 "넓은 군위 땅을 얻은 대구시는 군위를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종근 기자(=군위)(kbsm2477@naver.com)]
홍준표 대구시장이 16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김진열 군위군수를 만나 ‘군위군, 대구 편입 법률안’ 국회 통과를 축하하고 향후 군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홍 시장은 “대구시는 포화상태라 내년부터 첨단산업을 유치할 곳은 군위군 밖에 없다”며 “넓은 군위 땅을 얻은 대구시는 군위를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첨단산업은 항공산업과 같이 해야 하기에 여객공항도 운영하지만 화물공항에 더 치중해야 지역의 첨단산업 제품의 이송이 용이하다”고 전망하고 “대구 동구에서 군위로 직접 오는 도로가 없다. 새로운 도로를 만들자. 광역교통망을 빨리 개설하고 전철과 철도를 개설하자”고 했다.
홍 시장은 “수도권과 지역의 양대 관계를 만드는데 공항이 필수다. 최대한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수는 “편입준비 과정에서 행정공백과 주면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구시·경북도·군위군 공동협의회 운영과 2024년도 국·시비 예산 확보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8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법률안인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정부 법안이송 및 공포 절차를 밟고 나면 군위군은 내년 7월 1일부터 대구광역시로 관할구역이 변경된다.
다만, 법 시행 전에 군위군에 적용하던 경상북도 조례·규칙의 경우에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적용하고 이 경우 경상북도나 경상북도지사로 돼 있는 권한과 소관 사항은 대구광역시나 대구광역시장으로 본다는 내용의 경과 조치를 뒀다.
[박종근 기자(=군위)(kbsm24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정부의 '법치주의'는 무엇이고 '자유를 제거하려는' 자들은 누구인가
- "너무 보고 싶은 딸. 우리 딸이 잊혀질 까봐 엄마가 용기를 냈어."
- 오스트리아 유족이 묻는다 "한국서 죽은 내 아들, 이 엄마의 잘못인가요?"
- 기후체제로의 전환은 어떻게 가능할까
-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은 국가적 개헌과제, 10차 개헌에서 이뤄져야…"
- 일본, '반격 능력' 갖추고 국방비도 5년간 415조 쏟아붓는다
- '법인세 3%P', '당원투표 100%'…협상 가로막은 尹대통령 '가이드라인'
- 해법 빠진 '담대한 구상 아닌, 북핵 문제 해결 위한 담대한 '행동' 필요하다
- 감사원, 서해사건 이어 '통계 조작' 의혹 조사…끝없는 '文정부 사정'작업
- '이태원 참사' 유족의 못 다한 말들 "이 세상에서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