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스쿨존 인근서 초등학생 버스에 치여 숨져
구가인 2022. 12. 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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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17일) 오전 9시 10분경 강남구 세곡동 삼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12살 남자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여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장소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약 15m 떨어진 곳으로, 당시 아이는 혼자 도로를 건너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지역에는 오전에 내린 눈이 일부 쌓여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버스기사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구가인 기자 comedy9@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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