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비했던 캐롯, 3P 21개 퍼부으며 SK 제압…KGC는 kt 무너뜨려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2. 12.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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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캐롯은 무자비했다.

캐롯은 1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 경기에서 106-84로 승리했다.

전반을 46-46으로 마친 캐롯은 3쿼터에만 무려 31점을 기록하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한편 수원서 열린 경기에선 안양 KGC가 수원 kt에 89-77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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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캐롯은 무자비했다.

캐롯은 1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 경기에서 106-84로 승리했다. 3점슛만 무려 21개를 퍼부은 결과다.

캐롯은 전성현이 26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디드릭 로슨(22점 8리바운드), 이정현(22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그리고 신인 안정욱이 13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캐롯은 17일 고양 SK와의 경기에서 3점슛 21개를 폭발시키며 대승했다. 사진=KBL 제공
SK는 자밀 워니가 20점 10리바운드, 김선형(15점 3어시스트)과 최준용(13점 5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외곽 수비가 무너지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을 46-46으로 마친 캐롯은 3쿼터에만 무려 31점을 기록하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4쿼터에도 3점슛이 폭발하며 결국 SK를 잡아냈다.

한편 수원서 열린 경기에선 안양 KGC가 수원 kt에 89-77로 승리했다. 변준형이 21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렌즈 아반도(15점 3리바운드)와 오마리 스펠맨(22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역시 승리에 일조했다.

kt는 정성우(23점)와 하윤기(19점 9리바운드), EJ 아노시케(21점 8리바운드)가 나섰으나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2연패로 여전히 꼴찌. 외국선수 전원 교체로 인한 흐름 반전은 없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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