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입대' BTS 진에 인사 "시간 금방 가..꼭 면회 갈 것"

[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김남길 진 / 사진=길스토리이엔티 유튜브

배우 김남길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진한 우정을 자랑했다.

17일 김남길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 유튜브에는 '김남길 with BTS 진! '취중진담' 남길 밀착 CAM 전격 공개'라는 제목의 여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방탄소년단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티비(BANGTAN TV)를 통해 공개된 'BTS 진 with 백종원 취중진담'에 출연한 김남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진이 백종원과의 환상적인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재미와 전통주 살리기라는 의미까지 남다른 매력으로 두 마리 토끼를 성공적으로 잡은 자체 콘텐츠다.

김남길은 차 안에서 "진의 부름을 받고 가는 길이다. 비가 왔다가 안 왔다가 한다. 오늘 비가 와서 '도적' 촬영을 딱 하루 쉬는 날인데 진이가 아무런 정보도 안 주고 그냥 오라고 했다. 밥 먹고 얘기하다가 가라고 한다. 진이가 부르니까 간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남길은 술과 요리를 즐기며 진의 신곡을 감상, 두 사람의 따뜻한 우정이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내가 술이 약한데 전통술, 먹거리에 대한 유튜브인지 모르고 왔다가 큰일났다. 취했다"고 말했다.

영상 막바지 김남길은 최근 입대한 진에 대해 "석진아 금방 가"라고 웃으며 "군대 조심히 잘 다녀오고 형이 꼭 면회를 하러 갈게. 면회 가서 보자. 건강하게 잘 다녀와"라고 다정한 인사를 건넸다.

한편 진은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소재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처음 입대한 진은 4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