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펠라 그룹 나린, ‘장 앙리 뒤낭 봉사상 시상식’서 선한 영향력 전파

하경헌 기자 2022. 12. 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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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장 앙리 뒤낭 봉사상 시상식’에 참여해 축하공연을 펼친 아카펠라 그룹 나린. 사진 MLD엔터테인먼트



아카펠라 그룹 나린이 시상식 무대에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나린(김기홍, 정보인, 김종하, 김서영, 방학현)은 1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제11회 장 앙리 뒤낭 봉사식 시상식’에 참여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나린은 ‘조이 투 더 월드(Joy to the world)’와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 등을 선곡했다. 풍부한 화음을 선사한 나린의 무대에 현장의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장 앙리 뒤낭 봉사상 시상식’은 청소년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 표창 행사다.

나린은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아카펠라 그룹으로 각종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K팝,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커버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나린은 다양한 히트곡을 이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앨범을 내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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