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전봇대 작업하던 2명 20m 아래로 추락해 숨져

한귀섭 기자 2022. 12. 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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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8시 40분쯤 강원 삼척시 도계읍 구사리 전봇대에서 40대·50대 작업자 2명이 20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20m 높이 전봇대에서 전기선 작업을 하던 중 사다리차의 바스켓이 추락하면서 작업자 2명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고, 끝내 모두 숨졌다.

이번 사고는 한전과 관련없는 태양광발전소 측 선로에서 수목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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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삼척=뉴스1) 한귀섭 기자 = 17일 오전 8시 40분쯤 강원 삼척시 도계읍 구사리 전봇대에서 40대·50대 작업자 2명이 20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20m 높이 전봇대에서 전기선 작업을 하던 중 사다리차의 바스켓이 추락하면서 작업자 2명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고, 끝내 모두 숨졌다.

이번 사고는 한전과 관련없는 태양광발전소 측 선로에서 수목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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