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포그바 초대하고 싶어하는데…소속팀 유벤투스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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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유벤투스)의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참석이 어렵다.
포그바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다.
포그바는 영상 메시지를 대표팀 동료들에게 보냈다.
하지만 포그바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이를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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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폴 포그바(유벤투스)의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참석이 어렵다.
포그바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다. 4년 전 러시아 대회 때도 주축으로 활약하며 프랑스의 우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이번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으로 낙마했다. 그럼에도 프랑스는 승승장구,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 무대에 올라 있다. 포그바는 영상 메시지를 대표팀 동료들에게 보냈다. 그는 “나는 프랑스와 함께하고 있다. 내 모든 힘을 선수단에 전달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포그바가 결승전이 열리는 루사일 스타디움을 방문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마르롱 프랑스 대통령이 부상으로 낙마한 선수들을 카타르로 부르기를 원하고 있다. 포그바를 비롯해 은골로 캉테(첼시),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포그바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이를 반대하고 있다.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포그바가 장거리 비행하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포그바는 아직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다음달 5일(한국시간)부터 재개되는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개막전에서 부상 당해 이탈한 루카스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도 마찬가지다. 루카스도 무릎 문제로 수술대에 올랐는데, 뮌헨은 도하로 가는 6시간 비행을 막았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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