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설주의보 모두 해제…대부분 지역 눈 소강 상태

박아론 기자 2022. 12. 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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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17일 오후 2시30분을 기해 서해5도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또 같은날 오후 1시를 기해 옹진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도 해제했다.

이후 당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해5도와 옹진을 제외한 지역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

이날 나머지 지역의 대설주의보도 풀리면서 한때 내렸던 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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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적설량 연수구 5.4㎝, 백령 4.8㎝
눈 쌓인 인도/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17일 오후 2시30분을 기해 서해5도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또 같은날 오후 1시를 기해 옹진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도 해제했다.

인천은 이날 오전 4시와 4시40분 서해5도와 옹진에 각각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또 7시 강화를 제외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후 당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해5도와 옹진을 제외한 지역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 이날 나머지 지역의 대설주의보도 풀리면서 한때 내렸던 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지역 적설은 연수구 5.4㎝, 백령 4.8㎝, 부평 3.5㎝, 강화 2.4㎝ 등이다.

기상청은 17~18일 인천 지역에 3~10㎝가량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이 5㎝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눈이 얼어 도로와 빙판길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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