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한 공장서 불…코인 채굴기 6점 등 불타

박아론 기자 2022. 12. 17.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오전 6시31분께 경기 부천시 내동 한 공장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불은 당시 보안업체 직원이 화재감지기가 작동된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해 지하 1층 출입구에서 검은 연기를 발견하면서 소방에 알려졌다.

소방은 현장 도착 당시 지하 1층 문이 잠겨 있어 강제 개방해 확인한 결과 내부에 있던 코인채굴기에서 불길을 확인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뉴스1) 박아론 기자 = 17일 오전 6시31분께 경기 부천시 내동 한 공장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였다.(경기소방본부 제공)2022.12.17/뉴스1

17일 오전 6시31분께 경기 부천시 내동 한 공장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불은 당시 보안업체 직원이 화재감지기가 작동된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해 지하 1층 출입구에서 검은 연기를 발견하면서 소방에 알려졌다.

소방은 현장 도착 당시 지하 1층 문이 잠겨 있어 강제 개방해 확인한 결과 내부에 있던 코인채굴기에서 불길을 확인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은 48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30분만인 오전 7시1분께 불을 완전진화했다.

이 불로 코인채굴기 6점과 집기류, 지하 1층 27㎡가 불에 타 9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코인채굴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