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식자재마트서 화재… 1시간 반만에 초진

안서진 기자 2022. 12. 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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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한 식자재마트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30여분만에 초진됐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8분쯤 영덕군 영덕읍의 한 식자재 마트 박스 더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12시1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가오픈 상태였던 식자재마트의 건물 1동 1026.97㎡은 전소됐고 1동은 부분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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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낮 12시8분 영덕군 영덕읍의 한 식자재 마트에서 불이 나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경북 영덕 한 식자재마트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30여분만에 초진됐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8분쯤 영덕군 영덕읍의 한 식자재 마트 박스 더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12시1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추가 인명검색 및 연소확대 방지에 나섰고 오후 1시41분 초진에 성공했다.

가오픈 상태였던 식자재마트의 건물 1동 1026.97㎡은 전소됐고 1동은 부분 소실됐다. 불이 나자 마트 관계자 18명, 손님 10명 등 28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인원 71명, 차량 33대, 헬기 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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