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신기록' 행진… 여자 혼계영 200m 이어 남자 접영 100m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수영이 2개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전날 남자 계영 800m 쇼트코스 한국기록 경신과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에 이어 여자 혼계영 200m와 남자 접영 100m에서도 한국 기록을 새로 썼다.
전날 남자 계영 800m에서 두 번, 그리고 남자 자유형 50m에서 이미 세 번의 한국기록을 쓴 양재훈(25·강원도청)은 남자 접영 100m 예선에서 51초36을 기록해 대표팀의 이번 대회 9번째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 혼계영 200m 대표팀은 17일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6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25m) 예선에서 1분48초24로 경기를 마쳤다. 대표팀 선수는 김산하(27·안양시청), 문수아(15·서울체중2), 김서영(29·경북도청)과 허연경(18·방산고2)으로 구성됐다.
대표팀은 출전한 14개국 중 9위를 차지했지만 지난 2013년 제4회 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당시 기록(1분50초17)을 1초93 앞당겼다.
출전한 55명 중 24위에 그쳐 준결승에는 못 미쳤지만 2013년 제4회 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장규철이 수립했던 51초56을 9년 만에 0.2초 단축했다.
양재훈은 전날 남자 계영 800m 여파 이후 "몸이 힘든 건 어쩔 수 없으니 다음 경기에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좋은 경쟁자를 만나 부족한 부분을 계속 배워가고 있고 열심히 준비했던 만큼 좋은 결과가 같이 따라줘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 59% "손흥민, 월드컵서 가장 인상적"… 조규성·황희찬은? - 머니S
- "♥고우림 질투하겠네"…김연아, 너무 다정한 것 아냐? - 머니S
- 감기야 코로나야? 결승전 앞둔 프랑스 최소 3명 '콜록콜록' - 머니S
- 며느리 팔아 470억원 벌었다… 선넘은 '구준엽♥서희원' 돈벌이 - 머니S
- "일본, 솔직히 부럽다"… 김민재 발언에 日 언론 신났다 - 머니S
- 결혼하더니 더 예뻐졌네… 홍수현 근황, 40대 실화야? - 머니S
- "악!" 메시, 햄스트링 부상… 팀 훈련 불참, 결승전 출전도 '불투명' - 머니S
- "튼튼한 차 타세요" 조현아 차상태… 범퍼 박살났네 '헉' - 머니S
- 해외 데이터 업체,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 우세" 점쳐 - 머니S
- "양쪽 힘줄 끊어졌다"… 오윤아, 킬힐 안 신는 이유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