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권아솔 계체량 실패, 18일 로드FC 연말 대회 시작

[OSEN=우충원 기자] 굽네 ROAD FC 062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모든 준비를 마쳤다.

로드FC는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계체량 행사를 진행했다. 권아솔(36, FREE)과 박해진(30, 킹덤MMA)을 제외한 13경기 23명의 출전 선수들이 계체량에 통과했다. 다니엘 고메즈(38, Team Brazilian Thai)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로드FC와 협의해 계체량을 개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라이트급 챔피언’ 박시원(20, 카우보이MMA)과  ‘제우스’ 여제우(31, 쎈짐)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다. ‘악동’ 권아솔과 나카무라 코지(37, pancrase osaka inagakigumi)의 리벤지 매치가 코메인 이벤트로 진행된다.

‘낙무아이’ 장익환(35, 팀파시)과 ‘태권 파이터’ 문제훈(38, 옥타곤 멀티짐)의 밴텀급 타이틀전, 페더급 챔피언 자리를 둔 ‘페더급 전 챔피언’ 박해진(30, 킹덤MMA)과 ‘우슈 세계 챔피언’ 박승모(29, 팀 지니어스)의 대결,  ‘김해 대통령’ 김태인(29, 로드FC 김태인짐)과 '워독 챔피언' 다니엘 고메즈(38, Team Brazilian Thai)의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전도 주목받고 있다.

굽네 ROAD FC 062는 다음날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1부는 오후 4시, 2부는 오후 6시에 시작되며 SPOTV, 아프리카TV, 다음 스포츠, 카카오TV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