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정철원, 모교 후배들에게 프로 선수의 꿈 심어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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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투수 정철원(23)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그는 후배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경험담과 야구 선수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역설했다.
모교 후배들을 위해 야구용품을 전달하고 원포인트 레슨을 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정철원은 "모교 후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기쁘다.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학교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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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정철원(23)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철원은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시 송전중학교를 찾았다. 야구부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후배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경험담과 야구 선수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역설했다.
모교 후배들을 위해 야구용품을 전달하고 원포인트 레슨을 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정철원은 교직원은 물론 학생들의 사인 및 셀카 요청에 친절히 응했다.
정철원은 "모교 후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기쁘다.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학교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야구용품을 지원해주신 뉴발란스베이스볼 코리아와 야구광의 시 손동명 대표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산공고를 졸업한 뒤 2018년 두산의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철원은 올 시즌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했다.
58차례 마운드에 올라 4승 3패 3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3.10으로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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