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박주현·김우석 초밀착 상태 목격…질투심 폭발('금혼령')

강민경 2022. 12. 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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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을 둘러싼 김영대와 김우석의 신경전이 한층 날카로워진다.

17일 방송되는 MBC 금토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4회에서는 이헌(김영대 역)과 이신원(김우석 역)은 소랑(박주현 역)에 대한 감정을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날 방송되는 4회에서는 궐 일각을 지나던 소랑이 검술 수련을 하러 가던 이신원과 만나 검을 배우겠다고 자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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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사진제공=MBC



박주현을 둘러싼 김영대와 김우석의 신경전이 한층 날카로워진다.

17일 방송되는 MBC 금토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4회에서는 이헌(김영대 역)과 이신원(김우석 역)은 소랑(박주현 역)에 대한 감정을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한다.

앞서 3회 방송에서 이신원은 소랑에게 새 신발을 신겨주며 "앞으론 험한데 말고, 따뜻한 밥 먹고 고운 데서 자"라는 말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특히 이신원은 연못에 빠진 소랑을 구하면서 인공호흡을 빌미로 입을 맞추게 됐고, 그 생각에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르기까지 해 이신원이 소랑에 대한 감정의 변화가 일면서 다음 회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되는 4회에서는 궐 일각을 지나던 소랑이 검술 수련을 하러 가던 이신원과 만나 검을 배우겠다고 자처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수련하던 소랑과 이신원이 목검을 마주 잡고, 숨결마저 닿을 듯한 초밀착 상태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입맞춤에 이어 또 한 번의 몽글몽글한 감정을 일으킨 두 사람, 과연 어떤 진전이 있을까.

검을 들고 장난치며 즐거워 보이는 소랑과 이신원의 모습은 자동 미소를 유발하고, 두 사람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쌈을 끝내고 썸 관계에 돌입하게 될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 반면 놀란 눈으로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한 이헌은 폭발하는 질투심을 주체하지 못한다고.

왕이 세자빈 간택을 해야 끝나는 '금혼령', 궁 안에는 연모의 정이 타오르고 있다. 올해 안에 '금혼령'을 끝내겠다는 의지를 보인 왕 이헌이 마음을 열고 새로운 사랑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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