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6일 확진자 4천223명…17일도 낮까지 2346명 확진(종합)

최강 한파 몰아친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6일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223명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어 이날도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2천346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65만5천283명으로 늘었다.

부산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 6천236명까지 올랐다가 이후 4천∼5천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9명이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11명, 70대 10명, 60대 5명, 50대 1명, 40대 1명, 10대 1명이다.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60.4%, 일반 병상 가동률은 32.2%다. 전날 코로나19 환자 4명이 사망했다.

모두 80세 이상이며 기저질환이 있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4천118명이며, 보건당국이 관리하는 확진자는 총 2만4천777명이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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