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마스크 쓰고 시즌 준비...토트넘 '슈퍼 손' 훈련 모습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시즌 재개를 앞두고 안면 보호대를 쓴 채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Super Son'(슈퍼 손)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이 검정색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훈련하는 사진을 올렸다.
토트넘이 15일 공개한 훈련 영상에서는 손흥민이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 동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가볍게 달리는 모습이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시즌 재개를 앞두고 안면 보호대를 쓴 채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Super Son'(슈퍼 손)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이 검정색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훈련하는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이 동료들과 공을 돌리는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도 게시했다.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인 지난달 2일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안와골절상을 당해 수술까지 받았다.
그런데도 안면 보호대를 한 채로 월드컵에 출전해 한국이 12년 만에 16강에 오르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대표팀이 치른 4경기를 모두 풀타임 소화했다.
월드컵을 마치고 대표팀과 함께 귀국해 짧은 휴식을 가진 손흥민은 지난 13일 영국으로 떠났다.
그러고는 바로 팀 훈련에 참여했다.
토트넘이 15일 공개한 훈련 영상에서는 손흥민이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 동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가볍게 달리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이날 훈련 때는 다시 안면 보호대를 썼다. 부상 이후 한 달 반이 지났으나 완벽한 회복을 위해 여전히 조심스럽게 시즌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26일 브렌트퍼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로 시즌을 재개한다.
그에 앞서 22일 안방인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니스(프랑스)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