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또 초등학생 교통사고… 횡단보도 건너는데 버스에 치여

조승예 기자 2022. 12. 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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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세곡동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쯤 강남구 세곡동 한 아파트단지 앞 삼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12세 남자 초등학생이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강남구 청담동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하교하던 3학년 학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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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세곡동 한 아파트단지 앞 삼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12세 남자 초등학생이 사망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한 이미지./사진=뉴시스
서울 강남구 세곡동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쯤 강남구 세곡동 한 아파트단지 앞 삼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12세 남자 초등학생이 사망했다. 사고 장소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10여m 떨어진 곳으로 아이 혼자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강남구 청담동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하교하던 3학년 학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바 있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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