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 골든스테이트, 필라델피아에 무릎…3연패 수렁

서장원 기자 2022. 12. 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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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병동'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3연패에 빠졌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3 미국프로농구(NBA) 정규 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원정 경기에서 106-118로 졌다.

골든스테이트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에도 뒤집힌 경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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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가 빠진 골든스테이트가 필라델피아에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부상 병동'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3연패에 빠졌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3 미국프로농구(NBA) 정규 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원정 경기에서 106-118로 졌다.

3연패에 빠진 골든스테이트는 14승16패가 되며 서부 콘퍼런스 11위가 됐다. 4연승을 질주한 필라델피아는 동부 콘퍼런스 5위에 자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최근엔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커리 외에도 앤드류 위긴스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각각 내전근,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이날 경기를 치러야 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전반에 힘을 냈다. 단테 디빈센조가 15점을 넣었고, 케본 루니와 조던 풀(이상 8점), 조나단 쿠밍가(7점) 등의 활약 속에 57-55 리드한 채 마쳤다.

하지만 후반에도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3쿼터 필라델피아 제임스 하든과 조엘 엠비드를 막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풀이 3쿼터에만 15점을 넣었지만 다른 선수들의 도움이 부족했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에도 뒤집힌 경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

조던 풀이 29점 4어시스트, 디빈센조가 17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가 34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하든도 27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승리에 기여했다.

◇ NBA 전적(17일)

애틀랜타 125-106 샬럿

새크라멘토 122-113 디트로이트

브루클린 119-116 토론토

필라델피아 118-106 골든스테이트

클리블랜드 118-112 인디애나

올랜도 117-109 보스턴

미네소타 112-110 오클라호마

뉴욕 114-91 시카고

댈러스 130-110 포틀랜드

LA 레이커스 126-108 덴버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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