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식자재마트서 화재…1시간 30분만에 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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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 한 식자재마트에서 불이 나, 건물 2채를 태우고 약 1시간 30분만에 불길이 잡혔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8분께 영덕군 영덕읍의 한 식자재 마트 박스 더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강한 바람으로 불이 주변 건물로 번질 우려가 생기자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밖 박스 더미에서 난 불이 건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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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경북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 한 식자재마트에서 불이 나, 건물 2채를 태우고 약 1시간 30분만에 불길이 잡혔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8분께 영덕군 영덕읍의 한 식자재 마트 박스 더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나자 헬기 1대, 소방차 26대, 소방대원 등 인력 70여명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오후 1시41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강한 바람으로 불이 주변 건물로 번질 우려가 생기자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불은 1천여㎡ 크기 건물 1개동 전체와 890여㎡ 크기 옆 건물 일부를 태운 뒤 진화됐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직원, 손님 등 28명이 있었으나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마트는 정식 개점을 앞두고 임시로 운영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밖 박스 더미에서 난 불이 건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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