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조심” 강풍주의보·풍랑경보 발령…대설·한파도 온다

김대영(kdy7118@mk.co.kr) 2022. 12. 17. 14: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먼바다부터 내륙까지 전국 곳곳에서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태백·정선군평지·강원 남부 산지·강원 중부 산지·강원 북부 산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이거나 초속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우산을 제대로 쓰기 어려울 정도의 바람이 불 때 강풍주의보가 내려진다고 보면 된다.

횡성 등 9곳에는 한파경보도 내려진 상태다.

전남 서해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령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날 2시를 기점으로 서해 남부 남쪽 바깥 먼바다와 서해 남부 남쪽 안쪽 먼바다, 서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 서해 남부 북쪽 안쪽 먼바다에 풍랑경보를 내렸다.

풍랑경보는 해상에서 풍속 21㎧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5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이날 오후 4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내려진다.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 남해 동부 안쪽 먼바다가 대상이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한편, 목포 등 16곳에는 대설주의보가, 창원 등 8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