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스쿨존 근처 잇단 사고…초등생 또 참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이어 세곡동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인근에서 초등학생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오전 9시9분 서울 강남구 세곡동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12살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여 숨졌다.
앞서 지난 2일에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언북초등학교 학생이 학교 후문에서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남구는 언북초 사고 이후 내년 2월까지 언북초에 보도를 신설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이어 세곡동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인근에서 초등학생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오전에 눈이 내려 미끄러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을 버스 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2일에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언북초등학교 학생이 학교 후문에서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운전자인 30대 남성은 만취 상태였다. 언북초 앞 도로는 스쿨존이었지만 경사가 가파르고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아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남구는 언북초 사고 이후 내년 2월까지 언북초에 보도를 신설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또 구 내 32개 초등학교 중 보도가 없는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교통안전대책을 발표 및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 최대 69시간제 온다…세계 최고 수준 과로국가 벗어날 수 있을까
- [누구차]'국뽕'싫어한다는 기안84가 극찬한 국산 車는?
- 트리 점등한 대통령, 野 "49재에 활짝 웃으며 술잔 사야했나"
- 이효리, '37억' 신당동 빌딩 샀다…현금으로 매입
- 사장·직원이 없다…'레미제라블', 그곳에 가면[쩝쩝박사]
- 트위터 인수 두 달도 안 됐는데…머스크, 새 투자자 물색
- 20㎝ 이상 눈온다…인천·충청·전라권 대설주의보
-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 월드컵 4회 연속 우승 질주
- '가뭄 속 단비'…전세대출 금리 낮춘 은행 있다고?[30초 쉽금융]
- 이승기 "후크가 입금한 50억 기부 예정…법정 다툼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