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성공해서 바람피우지 마요" ('홍김동전')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JYP 수장' 박진영과 '홍김동전' 멤버들이 '어느 무명 배우의 지각 프러포즈'를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내일(1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 19회 '사연 따라 딴따라' 특집 2부에는 박진영이 지난 주 벌교에 이어 여수로 출동해 단 한 명의 관객을 위한 '어느 무명 배우의 지각 프러포즈' 콘서트를 진행한다. 모든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눈물샘을 폭발시킨 이들의 사연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밤바다가 아름다운 여수는 사연을 보낸 무명 배우의 아내가 이벤트에 당첨된 리조트에 묵고 있는 상황. 이에 무명 배우의 아내를 무사히 속이고 '홍김동전' 멤버들, 박진영, 사연자인 무명 배우가 함께하는 프로포즈 무대에 유일한 관객인 사연자의 아내를 모실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특히 사연을 보낸 무명 배우와 '홍김동전'의 특별한 인연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바로 사연의 주인공인 무명 배우가 SNS에서 화제를 모은 '홍김동전' 영상 중에서 개그맨 이수지가 김고은 사칭 린쟈오밍을 연기하는 모습 중 이수지를 체포한 형사로 출연한 적이 있었던 것.
이에 홍진경은 격한 반가움과 함께 "그 마음 잊지 말고 나중에 성공해서 바람피우지 마요"라며 알찬 조언도 잊지 않았다는 후문. 그러나 이벤트 당일 모두의 예측을 벗어난 돌발 상황이 연속해서 발생하면서 멤버들이 멘붕에 빠졌다고 해 모두가 함께 만든 프러포즈 이벤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단 한 명의 관객을 위해 박진영과 '홍김동전' 멤버들이 힘을 합쳐 준비한 '어느 무명배우의 지각 프러포즈'가 성공할 수 있을지 18일 오후 9시 20분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며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 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다.
[사진 =KBS 2TV '홍김동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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