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 군민에 재난지원금 1인당 30만원씩 지급…2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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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완주군은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주민등록 기준 올해 10월31일 0시 기준으로 완주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다.
유희태 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안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심사를 의결해준 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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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완주군은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 가운데 지역 경제침체와 군민들이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이뤄졌다.
지급 대상은 주민등록 기준 올해 10월31일 0시 기준으로 완주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다. 완주군은 지급대상이 4만5913가구, 9만1711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지급 신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집중 지급할 방침이다. 이 기간 신청하지 못한 군민은 2023년 1월2일부터 3월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 사용은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용지역을 완주군으로 한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청이나 각 읍·면 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유희태 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안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심사를 의결해준 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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