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26세 연하 여친과 파티 동행 "새해 함께 보낼 것"[★할리우드]

[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브래드 피트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영화 '바빌론'의 시사회에 여자친구인 이네스 드 라몬과 동행했다.

16일(현지시간) 피플에 따르면 58세의 브래드 피트는 새 영화 '바빌론'의 시사회 애프터 파티에 26살 연하이자 주얼리 브랜드 경영자인 이네스 드 라몬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소식통은 "이네스 드 라몬은 브래드 피트가 매우 상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네스 드 라몬에게 매우 빠져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새해 전야를 함께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래드 피트 측 관계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은 행복하다. 아직 심각한 관계는 아니지만,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은 지난 11월 보노 콘서트를 함께 즐긴 것이 알려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소식통은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소송 중이기 때문에 누구와도 심각한 관계를 원하지 않는다"며 "단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이네스 드 라몬은 주얼리 사업을 하고 있으며, 폴 웨슬리와 결혼했다가 결혼 3년 만인 올해 5월경 이혼했다. 두 사람의 대변인은 "합의로 이혼했다. 그들은 프라이버시를 원한다"고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브래드 피트는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제니퍼 애니스톤과 결혼한 후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안젤리나 졸리와 결혼 생활을 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슬하에 여섯 명의 아이를 두고 있으며 이혼 후 재정 문제와 양육권 문제로, 법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바빌론'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바빌론'은 황홀하면서도 위태로운 고대 도시 '바빌론'에 비유되던 할리우드에서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 브래드 피트는 마고 로비와 호흡을 맞췄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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