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스쿨존 인근서 초등학생 버스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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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혼자 길을 건너다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아침 9시9분 강남구 세곡동의 한 아파트 앞 삼거리에서 초등학생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 앞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9살 어린이를 치여 숨지게 한 일도 발생한 바 있다.
한편, 강남구는 내년 2월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언북초 인근에 보도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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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초등학생이 혼자 길을 건너다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아침 9시9분 강남구 세곡동의 한 아파트 앞 삼거리에서 초등학생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다고 밝혔다.
숨진 어린이는 혼자 도로를 건너다 사고를 당했다. 사고 장소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인근인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버스 기사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당시 도로는 오전에 내린 눈이 쌓여 미끄러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 앞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9살 어린이를 치여 숨지게 한 일도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차량운전자 30대 남성은 뺑소니와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해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한편, 강남구는 내년 2월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언북초 인근에 보도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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