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기리보이, 배우 홍시영으로 '금혼령' 현장 공개…김영대와 훈훈 케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기리보이가 신인 배우 홍시영으로 나선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 촬영 현장을 공개한다.

17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김윤집, 이준범, 이경순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27회에서는 기리보이가 긴장감 속 홍시영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기리보이는 '금혼령' 촬영 현장에서 배우 박주현, 김영대를 비롯해 자신이 맡은 인물이 속한 모설단 이정현, 김민석 등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하지만 기리보이는 엄숙한 현장 분위기와 잔뜩 긴장한 탓에 실수를 연발하고, 예상치 못하게 발생한 돌발상황으로 인해 '당황보이'에 등극, 보는 이들을 숨 죽이게 만든다.

또한 김영대가 기리보이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에 깜짝 방문한다고 해 그의 응원을 받고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기리보이는 촬영 쉬는 시간 동료 배우들과 함께 밥을 먹으며 연기를 한 소감을 밝히는가 하면, 자기만의 추위를 버티는 방법도 소개한다.

특히 고준혁 매니저는 기리보이를 향해 영상 편지를 보내는 도중 눈시울을 붉혀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전참시'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